[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나노신소재가 고성장 전망에 급등세다. 스마트 글래스, 플렉서블터치, OLED 조명 등의 '트리플크라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4일 오전 9시24분 현재 나노신소재는 전일보다 2600원(11.79%) 오른 2만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메리츠종금증권은 나노신소재가 고성장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강력매수',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제시했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디스플레이용 원통형 ITO와 IGZO 타깃 매출 본격화, 스마트 글래스, OLED 조명, 플렉서블 터치 시장의 고성장에 따른 관련 소재 수혜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나노신소재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79% 증가한 480억원, 영업이익은 703% 증가한 104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 이후 실적 개선세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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