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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케이에이치, 실적 대비 너무 싸다 <이트레이드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14일 씨케이에이치에 대해 실적에 비해 지나치게 저평가돼있다고 보고 투자의견 '강력 매수'와 목표주가 9800원을 유지했다.


씨케이에이치는 3분기(1~3월)에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716억원, 영업이익 21.1% 늘어난 257억원을 기록했다. 오두균 연구원은 "추정치를 상회한 분기 최대 규모의 서프라이즈한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매출 증가는 전통차와 기능성 건강제품, 일반식품제품 판매 확대에서 비롯됐으며 자체 원재료 재배단지 확보 등의 원가 절감 노력으로 인해 수익성이 개선됐다. 향후 건강보조식품 신제품 12종의 출시로 인해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꾸준한 실적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재평가 국면에 진입하고 있지만 여전히 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오 연구원은 "향후 중국 로컬기업들의 해외 증시 상장 확대, 하반기 새로운 중국 로컬기업의 상장 가능성, 국내 기업 중 우량한 저평가 회사 감소 추이 등의 이유로 인해 씨케이에이치의 높은 영업이익률 및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시장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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