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코레일 광주본부, 무박 2일 A·B코스로 진행
코레일 광주본부가 오는 23일 남이섬&쁘띠프랑스로 떠나는 특별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관광열차는 23일 오후 11시께 목포역을 출발해 무안, 함평, 나주, 광주송정역을 경유한뒤 춘천역에 도착, 남이섬&쁘띠프랑스 등을 관광하고 다음날 오후 10시40분에 목포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남이섬&쁘띠프랑스 기차여행은 남이섬의 자연과 다양하게 준비된 문화공간, 테마공원, 산책로, 전시관, 하늘자전저, 유니세프 나눔열차 등을 4시간 정도 관람하며 남이섬 출발 후 2가지 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A코스인 쁘띠프랑스는 한국의 작은 프랑스마을로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별에서 온 그대’ 등 드라마 촬영 및 영화촬영지로 유명하여 많은 관광객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B코스인 소양댐 전망대는 1973년 소양강을 막아 만든 동양 최대의 호수이자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소양호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후 공통 코스로 명품 닭갈비와 막국수로 유명한 춘천 먹자골목에서 점심 식사 및 관광을 하고 다시 목포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용요금은 A코스 1인 8만9000원(성인기준), B코스 1인 7만9000원(성인기준)으로 예약문의 및 접수는 목포역 여행상담센터(061-242-7728), 광주송정역(062-601-3333)으로 하면 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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