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
13개 사업에 110여명 투입…서민 생계 안정에 기여
보성군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등 총 13개 사업에 110명의 근로인력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실시한 일자리사업은 저소득계층 집수리 지원사업 등 7개 사업에 79명을 투입하고 있다. 또 공공근로사업은 거리질서지킴이 사업 등 6개 사업에 31명의 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 계층 집수리 지원사업은 형편이 어려운 30가구를 선정해 도배, 장판·싱크대 교체 등 가구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집수리를 지원해 저소득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벌교읍 중도방죽 문학기행로 조성사업과 득량면 중수문 생태문화공간 조성사업 등 공원, 유휴공간, 시설 등의 정비를 통해 지역 관광자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은 각종 일자리사업 중에서도 저소득계층을 위한 민생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핵심사업”이라면서 “참여자의 가계 소득에 도움이 되고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효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하반기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5월 말부터 모집, 심사를 통해 7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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