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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선대위 공식 출범…지방선거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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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인원 기자]새누리당은 13일 6·4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한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제6회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는다.

선대위를 이끌어 나갈 공동선대위원장단은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이완구 원내대표, 서청원 중진의원, 이인제 중진의원, 김무성 중진의원, 최경환 전 원내대표, 한영실 전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등 총7인으로 구성됐다.


부위원장단은 최고위원, 전·현 정책위의장, 17개 시·도당 선대위원장 등으로 구성되며 최고위원 등은 6개 민생분야별 위원장을 겸직하여 민생과 직결되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챙기도록 했다.

국민안전추진위원장은 심재철 최고위원, 직능위원장은 정우택 최고위원, 공명선거추진위원장은 유기준 최고위원, 지역발전위원장은 한기호 최고위원과 유수택 최고위원이 맡는다.


아울러 위원장단 산하에 총괄본부와 종합상황실을 두어 선거 업무 전반을 종합적으로 기획·관리토록 하였고, 불법 부정선거 감시 및 야당 흑색선전 등에 신속한 대응을 하기 위한 깨끗한선거추진단을 설치했다.


새누리당은 보도자료에서 "이번 선대위는 그동안 선거준비를 해온 당내 기구를 선대위 체제로 개편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하였다"면서 "중앙선대위 발대식은 6·4 지방선거 필승을 견인하여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또 이날 황우여 대표의 임기가 끝나는 15일부터 전당대회가 열리는 7월 14일까지 두 달 동안 당을 이끌 비상대책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이완구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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