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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인천 기초단체장 4곳 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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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6·4지방선거와 관련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지역 기초단체장 4곳의 후보가 확정됐다.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중구청장 선거 후보로 강선구 전 민주당 중·동·옹진지역위원장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강 후보는 국민여론조사(50%)와 권리당원 선거인단투표(50%)로 시행된 경선에서 최정철 전 인천시장 비서실장을 누르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강 후보는 새누리당 김홍섭 구청장 후보와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앞서 새정치연합은 부평구청장, 남구청장, 계양구청장 후보에 각각 홍미영, 박우섭, 박형우 등 현직 단체장을 확정했다. 새정치연합 서구청장 후보를 결정하는 여론조사는 오는 13일 오후 10시 마감된다.


새정치연합과 정의당 인천시당은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단일후보를 내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계양구·남구·부평구·서구·중구·강화군·옹진군 등 7곳의 기초단체장 후보는 새정치연합 후보로 단일화된다.


남동·동·연수구청장 후보에 대해서는 정의당과 협의해 오는 14일께 후보를 단일화할 계획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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