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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은퇴 후 첫 선택은 고려대 대학원 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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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은퇴 후 첫 선택은 고려대 대학원 진학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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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가 현역 은퇴 후 첫 행보로 대학원 진학을 선택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김연아가 지난주 고려대학교 대학원 체육교육과 입학 면접시험을 봤다고 12일 밝혔다. 면접을 통과하면 김연아는 2학기부터 대학원에서 공부하게 된다.


김연아는 2009년 체육특기생 자격으로 고려대 체육교육학과에 입학해 지난해 2월 졸업했다.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당시에도 공부를 계속하고픈 뜻은 있었지만,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도전하겠다는 목표를 세워 둔 터라 학업에 소홀할 수밖에 없어 대학원에 진학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소치올림픽까지 마치고 여유가 생긴 김연아는 원하던 대로 학교로 돌아갔다.

김연아는 예전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도전을 언급하는 등 스포츠 행정가로서의 욕심을 드러낸 바 있지만, 최근에는 구체적으로 계획을 밝힌 적이 없다. 그는 이달 초 은퇴 무대의 형식으로 준비한 아이스쇼에서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눈 뒤 은퇴 후 일정에 대해서 "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미래 계획을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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