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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이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의 완벽한 능청 연기에도 시청률이 하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방송한 '트라이앵글'은 7.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분이 기록한 9.6% 보다 2.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하(임시완 분)와 영달(김재중 분)이 동시에 정희(백진희 분)를 향한 관심을 드러내며 앞으로 일어날 갈등을 예고했다.
또 동수(이범수 분)와 영달이 대립하는 모습도 그려져 세 형제에게 본격적으로 비극이 닥칠 것임을 암시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닥터 이방인'은 12.1%, KBS2 '빅맨'은 9.7%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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