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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여자 농구대표팀이 손발을 맞춘다. 12일 강원 평창 JDI센터에 소집돼 위성우 감독의 지휘 아래 훈련을 한다. 2주간 체력을 끌어올리는 선수들은 26일 진천선수촌으로 이동해 경기 감각을 익힌다. 훈련은 6월 28일까지 이어진다. 이후 소속팀에 잠시 복귀하고 7월 28일 진천선수촌에서 다시 뭉친다. 훈련은 8월 말부터 평가전으로 진행된다. 체코로 전지훈련을 떠나 현지 팀들과 연습경기를 한다. 캐나다, 세르비아, 체코 등이 출전하는 4개국 초청대회에도 참가한다. 한편 이날 소집 자리에는 방열 대한농구협회 회장이 찾아 선수들에게 국가대표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훈련에 매진해달라는 당부와 격려를 보냈다.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통산 네 번째이자 1994년 히로시아 대회 이후 첫 우승을 겨냥하고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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