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전남)=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풍랑주의보가 내리는 등 기상악화로 11일 수색작업은 운동화 등 유실물 9점의 수거에 그쳤다. 12일 오후 기상여건이 좋아지는 대로 수색이 재개될 전망이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11일 진도·해남 도서 해안가와 해경 작전구역에서 유실물 9점을 추가로 수거했다고 12일 밝혔다. 항공수색에서는 별다른 유실물이 발견되지 않았다.
박승기 대변인은 “전일 기상악화로 500톤급 이하 함정 및 저인망 어전 등은 피항했기 때문에 수색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다”며 “기상여건이 호전되는 대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수색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도(전남)=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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