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회장, 오전 삼성서울병원 찾은 후 오후엔 삼성 경영진과 오찬…수요 사장단 회의도 예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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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이건희 삼성 회장이 급성심근경색 시술을 받고 이틀째 병원에서 회복 중인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정상 업무를 보는 등 삼성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부친인 이건희 회장이 입원해 있는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을 찾아 이 회장의 건강 상태를 지켜봤다. 이후 서초사옥으로 이동해 이날 오후 삼성 경영진들과의 오찬을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건희 회장의 건강 문제에도 삼성 내부는 이재용 부회장 등 삼성 수뇌부를 중심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1일 오전 11시30분께 미국 출장에서 급거 귀국해 이건희 회장이 입원한 삼성서울병원을 찾았다. 이후 서초사옥 집무실에 출근해 정상적으로 업무를 진행했다.
한편 삼성은 오는 14일 매주 열리는 수요 사장단 회의도 변동 없이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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