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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경상수지 두 달 연속 흑자 유지…3월 1164억엔 흑자(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일본이 두 달 연속 경상수지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의 3월 경상수지가 1164억엔 흑자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일본 재무성 발표를 인용해 12일 보도했다.

일본의 경상수지는 2월에 6127억엔 흑자를 기록, 지난해 9월 이후 첫 흑자 기록을 남긴 이후 3월 까지 두 달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 자산 투자에서 발생한 수익금이 일본 국내로 송환되면서 무역 부문 적자를 상쇄해 경상수지가 흑자 기조를 이어갈 수 있었다.

다만 흑자 규모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3477억엔의 절 반 수준에 그쳤다. 4월 소비세율이 기존 5%에서 8%로 인상되기 직전 달인 3월 수입 수요가 폭발하면서 경상수지 흑자폭 확대의 발목을 잡았다.


3월 국제수지표(BOP) 기준 무역수지는 1조1336억엔 적자를 기록, 9개월째 적자 기조를 이어갔다.


BOP 기준 무역수지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조1254억엔 보다 적자 규모가 확대됐다. 2월 무역수지 적자 5934억엔의 두 배 수준으로 확대됐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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