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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감 진보진영 후보에 이재정 前 장관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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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감 진보진영 단일 후보로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70)이 선출됐다.


'2014행복한경기교육희망연대'는 11일 치러진 선거인단 직접 투표(60%)와 9~10일 진행한 여론조사(40%)를 합산해 '민주적 교육개혁 경기도교육감 단일 후보'로 이 전 장관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 합산 결과 이 전 장관은 35.1%를 얻어 권오일 경기도교육청 정책자문위원장, 이재삼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 최창의 경기도의회 교육의원 등 단일화 경선에 참여한 예비후보 3명을 따돌렸다. 1위를 제외한 후순위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투표에는 선거인단(시민추진위원회 회원) 13만7161명 가운데 1만7905명이 참여해 13.1%의 투표율을 보였다.

여론조사는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한성공회 사제 출신의 이 전 장관은 16대 국회의원, 참여정부 통일부장관, 국민참여당 대표, 성공회대 교수와 총장을 지냈다.


그는 이번 선거 5대 핵심공약으로 ▲경기혁신교육 계승·보완·발전 ▲교육재정 추가 확보로 교육여건 개선 ▲폭력 없는 학교 실현 ▲교사가 수업·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 ▲학부모 부담 경감 등을 제시했다.


교육희망연대는 12일 오전 10시30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단일화 경선에 참여한 예비후보 4명 모두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연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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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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