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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이상한 아이폰 케이스 10종…"무서울 정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6초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휴대폰 케이스가 스마트폰 만큼이나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단순한 충격 방지 기능을 넘어 나만의 '특별함'을 만들어주는 트렌드로 자리잡은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11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가장 '이상한' 아이폰5s(아이폰5 공용) 케이스 10종을 소개했다. 이 제품들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뿐 아니라 기기의 정체를 숨기기에도 충분하다.

◆'덜컥' 손 케이스= 지금까지 나온 케이스 중 가장 이상하고 오싹한 케이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폰4가 출시됐을 때부터 나왔던 디자인이지만 아이폰5와 아이폰5s 용으로도 출시돼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은 48.80달러(약 5만원)다.

가장 이상한 아이폰 케이스 10종…"무서울 정도" '덜컥' 손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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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메시' 일본 음식 케이스= 일본음식 모양을 본따서 디자인한 모바일 케이스로, 하미코리아(www.hamee.co.kr)가 지난해 서울 학여울역에서 열린 IT액세서리 주변기기전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소고기감자조림(니쿠자가)과 장어(우나기), 초콜릿 케이크가 있다. 가격은 3종 모두 39달러(약 4만원)다.

가장 이상한 아이폰 케이스 10종…"무서울 정도" '아이메시' 일본 음식 케이스(소고기감자조림)

가장 이상한 아이폰 케이스 10종…"무서울 정도" '아이메시' 일본 음식 케이스(장어)


가장 이상한 아이폰 케이스 10종…"무서울 정도" '아이메시' 일본 음식 케이스(초콜릿 케이크)



◆기즈몬 iCA5 케이스= 이 케이스는 아이폰을 순식간에 '사진기'로 변신시킨다. 디자인에서도 볼 수 있듯 충격 방지 기능이 뛰어나다. 60달러(약 6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가장 이상한 아이폰 케이스 10종…"무서울 정도" 기즈몬 iCA5 케이스



◆자이언트 등각류= 어떤 사람들은 거대한 등각류를 보고 귀엽다고 느낄 수도 있겠다. 이 케이스는 아이폰을 갑각류 동물로 둔갑시킨다. 한 가지 흠이 있다면 카메라를 위한 구멍이 없어 사진은 찍지 못한다. 가격은 28.70달러(약 3만원)다.

가장 이상한 아이폰 케이스 10종…"무서울 정도" 자이언트 등각류



◆3D 섹시 립 실리콘 충격보호 케이스= 입술 모양의 이 케이스는 편의성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하지만 내구성은 완벽하다는 평가다. 6.98달러(약 7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가장 이상한 아이폰 케이스 10종…"무서울 정도" 3D 섹시 립 실리콘 충격보호 케이스



이 외에도 향수병, 곰인형, 바니 모양의 케이스 등이 이상한 아이폰 케이스로 꼽혔다.


한편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초 2500여억원에 불과했던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 규모는 2011년 5000억원, 2012년 1조원 이상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케이스는 액세서리의 대표적인 제품군으로, 그 디자인과 재질 만큼이나 수많은 제품들이 소개되고 있다. 새로운 스마트폰 버전이 출시될 때마다 가장 앞서 출시 소식을 알리는 것도 케이스 브랜드들이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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