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인원 기자] 새누리당은 12일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를 확정한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2시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대회를 개최해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혜훈 최고위원, 정몽준 의원 등 3명의 예비후보 중 최종후보를 선출한다. 이날 확정된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박원순 현 서울시장과 본선에서 맞붙게 된다.
이날 경선은 예비후보 3명의 정견 발표에 이어 곧바로 현장 투표가 진행되며, 주말 이틀 동안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오후 5시30분께 최종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시장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 80%(대의원 20%·일반당원 30%·국민선거인단 30%)와 여론조사 20%를 합산해 결정된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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