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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루 中 방문…위안화 문제 제기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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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11일(현지시간) 중국을 방문하는 잭 루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의 위안화 정책에 불만을 나타낼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미국 재무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9일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 방문을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외환 정책은 우리에게 분명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국의 위안화는 10년간 이어진 강세 흐름을 중단하고 올해 약세로 돌아섰다. 미 재무부는 지난달 이 문제를 지적하며 중국 당국이 외환시장에 개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루 장관은 지난 2월 중국이 약속한 경제 구조개혁을 지연하고 있다며 비난하기도 했다.


위안화 약세 전환과 관련해 향후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일시적인 약세일 뿐이라는 의견이 나오는 한편 중국 경기가 둔화되고 있는만큼 위안화 강세 흐름은 끝났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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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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