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외환은행은 '현장 중심의 소통경영을 통한 기업 지원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9일 '중소·중견기업 고객 초청 좌담회'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서울 강동영업본부 내 주요 중소·중견기업 10여 개 업체를 초청해 국내외 경제 동향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은행의 금융지원과 서비스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김한조 은행장이 지난 3월 취임 후 첫 번째로 실시한 고객 초청 행사로 중소·중견기업 고객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의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김한조 외환은행장은 "취임 이후 중소·중견기업 및 SOHO기업의 고객기반 확대를 통한 영업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고객 중심주의'가 은행 내에 뿌리내려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금융의 동반자로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좌담회 후에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아산사회복지재단'과 '서울아산병원'을 현장 방문했다.
김한조 은행장은 이번 좌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경기·수원·인천 지역과 지방소재 영업본부를 방문해 좌담회와 고객 소통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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