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우결' 정유미-정준영 하차 "잘가요, 정정커플"
배우 정유미와 가수 정준영이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 하차한다.
9일 정유미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지난 7일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며 "이상으로 8개월간의 가상 결혼생활을 종료한다"고 전했다. MBC 관계자에 따르면 앞서 촬영해 놓은 분량이 많기 때문에 당분간 두 사람의 모습은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유미와 정준영은 지난해 9월 '우결'에 합류해 서로를 '포카'와 '너구리'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엉뚱발랄한 연상연하 커플의 매력을 보여줬다. 정준영은 4차원이지만 은근히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정유미는 언제나 밝고 배려심 많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우결' 하차 후, 정유미는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 촬영에 몰두할 예정이다. 정준영 역시 가수 활동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촬영을 병행할 계획이다.
'우리결혼했어요' 정유미-정준영 커플의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유미 정준영, 이제 볼 수 없다니 슬퍼요" "정유미 정준영, 이제 이혼인가요" "정유미 정준영, 다른 사람이랑 빨리 연애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