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홍명보 명단발표 패러디 '엔트으리'…"첫 원정 8강 '으리'로 간다"
8일 국가대표 홍명보 감독이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명단 23명을 발표한데 이어 홍명보 감독을 합성한 패러디물이 등장해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8일 홍명보 감독이 박주영(29·왓포드)을 비롯한 기성용(25·선더랜드), 이청용(25·볼튼), 손흥민(22·레버쿠젠) 등 해외파와 김신욱(26·울산), 정성룡(29·수원) 등 국내파를 아우른 브라질월드컵 최종명단 23인의 명단을 공개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은 윤석영, 지동원, 김보경, 구자철, 황석호 등 런던올림픽 동메달 멤버 중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뛰지 못하는 선수들을 선발하는 한편 이명주, 박주호 등 유력했던 선수들을 엔트리에서 제외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경쟁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경험적인 부분도 고려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에 대해 축구 팬들은 홍명보 패러디물 '엔트으리'를 만들어 남성 잡지 '맥심'의 표지에 홍명보 감독의 얼굴을 합성, 티셔츠의 '의리'와 서브 문구 '내 새끼들 데리고 사상 첫 원정 8강 간다! 으리!'라는 글을 함께 게재해기도 했다. 지난 7일 유튜브(YouTube)에는 팔도 '비락식혜' 광고 영상으로 '으리의 김보성'편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홍명보 패러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홍명보 패러디, 김보성의 의리 패러디 따라 했네" "홍명보 패러디, '엔트으리'가 이거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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