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CJ CGV가 1분기 부진한 실적으로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20분 현재 CJ CGV는 전일대비 1800원(3.72%) 하락한 4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CJ CGV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5억9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53.98%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동기간 매출액은 2469억6300만원으로 9.8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2억2900만원으로 71.25% 줄었다.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54%, 71% 감소했다"며 "이익 측면에서 당사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고 1분기에 어려운 영업상황이 전개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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