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51센트(0.5%) 하락한 100.26달러에 마감됐다.
유가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오는 6월 경제부양 통화정책을 실시할 수 있다고 밝힌 뒤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 급등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또한 전날 상승에 대한 부담과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 것도 부담이 됐다.
한편 유럽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0센트(0.09%) 하락한 108.03달러선에서 거래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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