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매주 집계하는 미국의 신규 실업 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치를 밑돌았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지난 3일까지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2만6000건 감소한 31만9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블룸버그가 조사한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치는 32만5000건이었다.
주 단위로 집계되는 실업수당 신규 신청 건수가 적어지면 고용 상황이 좋아진 것으로 해석하고, 늘어나면 그 반대다.
지난달 26일 기준 실업 보험 연속수급신청자수는 268만5000건을 기록해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75만8000건 보다 낮았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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