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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공동선대위원장 구성하며 선거 체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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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은석 기자]새누리당이 8일 이완구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무성·서청원·이인제·최경환 의원 등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한 6·4지방선거 선거대책위를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최고위는 지난주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선대위 구성안을 의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한영실(57) 전 숙명여자대학교 총장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총장은 지난 2012년 4·11총선에서 공직자후보추천위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부위원장에는 심재철·정우택·유기준·한기호·유수택 최고위원이 포함됐고 서울시장 경선에서 패배하는 후보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추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새누리당은 지역별 선대위원장을 두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결과에 따른 책임론 문제가 불거질 수 있어 지역 구분 없이 공동선대위를 구성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선대위는 서울시장 경선(12일)이 끝난 다음 날인 13일 출범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또 이 원내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비대위도 구성키로 했다. 비대위에는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초·재선 의원 등을 포함 10명 안팎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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