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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EM환경센터' 개소…유용 미생물균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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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이영규 기자]경기도 광명시가 유용 미생물군 EM(Effective Micro-organisms) 발효액을 시민들에게 보급하기 위해 7일 맑은물사업소에 'EM 환경센터'(사진)를 열었다.


EM 환경센터는 EM원액에 각종 유익균을 넣어 EM 발효액을 만들어 각 동 주민센터로 보내는 일을 하게 된다.

광명시는 직접 배양한 EM 발효액을 각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보급기를 통해 8일부터 시민들에게 무료 보급한다.


EM 발효액이 필요한 시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인 용기를 가지고 와서 1인당 2ℓ 이내로 가져가 사용하면 된다.

EM 발효액은 효모, 유산균, 광합성 세균 등 유익한 미생물 80여종을 배양한 것으로 물에 희석해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하수구와 개수대의 악취 제거, 설거지와 청소, 찌든 때 제거, 화초 키우기 등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수질 정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EM 발효액은 무엇보다 화학성분이 전혀 포함돼 있지 않고 유익한 균들로 만들어진 친환경제품이기 때문에 인체에 해롭지 않고 환경오염을 유발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EM 발효액이 널리 사용돼 시민들의 생활환경이 쾌적해지고 수질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EM 발효액에 대해 제대로 알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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