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삼성증권이 카톡증권(증권 Plus for Kakao)의 운영업체 '두나무'와 2014 삼성증권 실전투자대회의 SNS 마케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마케팅 제휴로 오는 26일부터 8주간 진행되는 삼성증권 실전투자대회의 참가
희망자들은 카카오톡의 증권Plus앱을 통해 대회안내확인과 참가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대회기간 동안 다른 참가자들의 투자정보, 투자순위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중계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과 두나무는 또 카카오톡의 증권Plus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일일 최고수익률 참가자를 맞추는 경품 이벤트와 대회홍보메시지 발송 등 다양한 공동마케팅을 진행한다.
김도완 삼성증권 온라인사업부 상무는 "카카오톡 계정을 기반으로 하는 증권플러스와의 제휴를 통해 모바일 소통채널을 대폭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송치형 두나무 대표는 "이번 마케팅 제휴를 시작으로 삼성증권과 두나무가 공동으로 발전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다각도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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