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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연, 中企 기술교류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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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이하 건설연)은 지난 1일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14 KICT-중소기업 기술교류회'를 발족했다.


기술교류회는 국토·교통분야 산업계-연구계의 기술 공동체다. 올해는 ▲스마트 도로 운영·유지관리 ▲재난 방지용 앵커 공법 ▲중소 철강인증공장 품질관리 ▲수자원 관리 융복합 ▲스마트 물 관리 등 총 8개의 기술교류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건설연은 지난달 기업 76곳을 파트너 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건설연은 기술교류회별 기술 멘토링, 국내외 산업·기술 동향 공유, 연구원 보유 시설·장비 우선 사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건설연 관계자는 "건설연과 중소기업간 상호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이 당면한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국내외 산업·기술 동향을 공유, 중소기업의 신사업 발굴에도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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