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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기초연금·방송법 통과…솔로몬 재판에선 생모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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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기초연금·방송법 통과…솔로몬 재판에선 생모 심정"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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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7일 지난 본회의에서 통과된 기초연금법과 방송법에 대해 "솔로몬의 재판정에 선 생모의 심정으로 참으로 어려운 결단이었다"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의원들이 어려운 총의를 모아서 야당을 발목정당으로 묶어두려는 새누리당의 사슬을 과감히 도려냈다는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서는 "여야정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안전한 대한민국 위원회 설치는 시급하다"면서 "관련 상임위원회는 물론이고 국정조사와 청문회를 위한 준비와 진행이 차질없이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원내대표 임기가 다하는 전 원내대표는 "1년간 최선을 다하고자 했지만 미완의 과제가 많다"며 "집권 1년차 60%의 지지라는 기세등등했던 종박의 시대에 야당 원내대표를 맡았던 것은 숙명이라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내일 선출되는 새 원내대표는 보편적 복지, 세월호 국정조사, 제2의 국정원 개혁 등 좋은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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