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이 본격적인 시청률 상승세를 탔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닥터 이방인'은 9.4%(이하 전국 기준) 시청률을 차지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8.6%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3사 드라마 중에서는 MBC '트라이앵글'이 가장 높은 시청률(9.6%)을 기록했고, KBS2 '빅맨'(8.2%)이 꼴찌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닥터 이방인'은 '트라이앵글'보다 0.2%포인트 뒤쳐지며 2위에 올랐다.
한편, '닥터 이방인'에서는 하버드의대 출신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이 응급 수술을 집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섬세한 손놀림으로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박해진은 '닥터 이방인'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고 냉철한 의사로 완벽하게 변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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