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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회사 찾아가서 구민 일자리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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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Job To Job Visit, 1사(社) 1구민 채용' 사업 본격운영...Job To Job Visit 운영으로 시민일자리설계사가 직접 방문, 구인·구직자 발굴·매칭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방배동에 사는 50대 주부 김모씨는 최근 한 건강식품매장에서 취업 합격통보를 받았다.


며칠 전 반포도서관에 들렀다가 1층 로비에서 행사 중인 ‘현장 속 취업정보은행’ 창구를 보고 상담을 받은 후 구직등록을 했다.

근무지가 가깝고 조건도 나쁘지 않았으며 무엇보다 빨리 취업이 돼 만족했다.


합격 연락을 해온 업체는 최근 구청에서 채용된 시민일자리설계사(직업상담사)가 직접 업체를 방문·상담, 구인자 신청을 받고 등록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업체였다.

◆‘Job To Job Visit’ 운영 … 시민일자리설계사가 업체 직접 찾아가 구인 및 알선


서초구, 회사 찾아가서 구민 일자리 만들어 준다 진익철 서초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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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최근 경기회복 전망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Job To Job Visit, 1사(社) 1구민 채용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Job To Job Visit'사업은 구인업체가 신청하기를 기다리기보단 시민일자리설계사(직업상담사)가 직접 기업체를 찾아가 구인수요를 찾고 그에 맞는 취업 알선을 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먼저 시민일자리설계사(직업상담사)가 각 업체 대표자와 통화한 후 직접 방문하고 구인표 작성과 시스템에 등록해 즉시 구직자와 구인자를 매칭해주는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다.


‘구직자에게는 취업을, 구인자에게는 필요한 인력’을 제공함으로써 취업난과 구인난을 동시에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초구는 지역내 기업체(근로자수 50인 이상 기업, 714개)를 대상으로 구인수요 발생 시 구청 취업정보은행에 즉시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안내문을 발송했다.


지난 3월엔 시민일자리설계사 총 5명 선발 후 취업취약계층이 많은 지역에 권역별 배치(취업정보은행 2명, 주민센터-방배2·4동, 양재1동 각 1명, 3명)했다.


◆현장속 취업정보 은행 운영 … 매월2,4주 목요일 구립반포도서관 구직상담


구인자 발굴 사업인 ‘Job To Job Visit’와 더불어 서초구는 구직자 발굴 확대를 위해 '현장 속 취업정보은행'을 운영한다.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 반포도서관에서 운영되는 취업상담창구를 통해 청·장년층 구직자 발굴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 월 4회(매주시행) 확대할 계획이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서비스 운영으로 구인 기업의 편의성 도모와 구인정보 신뢰도가 형성돼, 발로 뛰는 실질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라며 “이 사업을 통해 구민 만족도가 높아질 뿐 아니라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일자리 창출로 지역 고용률을 높이는데 이바지하는 진정한 복지실현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자리는 기업이 해결 … 지역주민 우선 채용을 위한 전략적 MOU체결


공공기관에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 일자리 문제는 결국 기업이 해결한다는 전제로 지역 주민들을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MOU 체결을 추진 중이다.

서초구, 회사 찾아가서 구민 일자리 만들어 준다 서초구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 종합프로젝트 구성도


청·장년층과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 확대 일환으로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지역내 대기업을 대상으로 경비, 관리원, 청소인력 등 단순 직종부터 지역주민 우선 채용을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은 맞춤형 인력을 제공받아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내 각종 단체, 협회(마을버스 조합, 각 종교단체, 대학교, 의료기관 등)와도 관리, 청소인력 등 고용시 저소득 취약계층 서초구민 우선 채용 MOU를 계획하고 있다.


9일 산업수요맞춤형 고등학교인 서초문화예술정보학교와 MOU를 체결하며 지역주민에게 조리, 미용, 컴퓨터 정보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게 된다.


김원행 일자리지원과장은“일자리 문제는 민·관이 함께 할 때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는 점을 인식, 기업·학교·각종 단체(협회)를 총 동원, 구민들의 일자리 문제해결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면서 “올해는 일자리 붐을 조성하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구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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