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성 김 주한 미국대사의 후임에 마크 윌리엄 리퍼트 미국 국방장관 비서실장을 공식 지명했다.
2일(현지시간)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전날 리퍼트 실장의 지명 사실을 발표하고 그에 대한 인준안을 상원에 넘겼다고 밝혔다.
리퍼트 지명자는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를 거쳐 전체회의에서 인준을 받아야 부임한다.
백악관은 리퍼트 지명자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한 해군 예비역으로, 지난해부터 국방장관 및 부장관의 특별보좌관을 맡고 있다고 소개했다.
리퍼트 지명자는 2011∼2012년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안보 담당 차관보, 2009∼2011년 해군 정보 장교, 2009년 국가안보회의(NSC) 대통령 보좌관 겸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또 오바마 대통령-조 바이든 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에서 외교 담당 부국장과 선임 보좌관으로 일하기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연방 상원의원이던 2005∼2008년에는 외교 담당 보좌관을 역임했으며 2000∼2005년 상원 세출위원회 등에서 전문위원을 맡기도 했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리퍼트 지명자와 함께 제임스 닐런 온두라스 주재 대사, 대나 셸 스미스 카타르 주재 대사, 조지 앨버트 크롤 카자흐스탄 주재 대사도 지명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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