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학과장 박혜원)의 시각디자인계열 학생들이 1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아름다운 날들의 기록’ 전시장을 방문해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은 송광철 교수의 ‘플래시애니메이션’ 강의의 일환으로, 4학년 재학생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해설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다큐멘터리 사진을 감상했다.
이에 앞서 시각디자인계열 학생들은 지난 4월 18, 22일에는 1학년 학생 50여명이, 지난 29일엔 3학년 학생들 50여명이 ‘내셔널 지오그래픽전’ 현장 학습을 다녀온 바 있다.
이번 전시는 125년 전통의 세계적 다큐멘터리 잡지 내셔널 지오그래픽사가 엄선한 경이로운 자연의 모습과 사라져가는 동식물의 생태 등 124점의 사진 작품을 통해,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자연과 생명체에 대한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어떻게 하면 인간과 자연, 각 생명체가 공존하며 지구의 아름다운 날들을 영구히 지속시켜갈 수 있는지를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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