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3-1생활권 남측환승터미널 터…지상 2층, 연면적 960㎡ 규모, 전국 38개 노선(258회) 운행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세종시에 임시버스터미널이 오는 8월까지 들어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3-1생활권 남측환승터미널 터 안에 지상 2층(연면적 960㎡) 규모의 임시버스터미널을 최근 착공했다고 2일 밝혔다.
임시버스터미널은 행복도시의 꾸준한 인구유입에 따른 버스노선 확대 필요성과 버스터미널 설치가 요구돼 지난해부터 국토교통부, 세종시 등 관계기관들과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특히 터미널은 ▲매표소 ▲승객대기실 ▲승·하차장(10대) 규모의 시설로 도시의 터미널기능은 물론 당분간 세종시 관문역할을 할 전망이다.
현재 운영 중인 첫마을 임시정류장은 신축 임시버스터미널 준공까지만 운영한 뒤 없앨 예정이다.
김현기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임시버스터미널 착공에 따라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노선 늘리기에도 크게 보탬이 될 것”이라며 “첫마을 임시정류장을 새로 짓는 임시터미널로 옮기면 주민불편이 점쳐져 연계교통편 늘리기 등 불편을 줄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엔 고속버스 4개 노선(서울, 부산, 부산 사상, 창원·51회)과 시외버스 34개 노선(5개 권역·207회) 등 38개 노선 (258회)이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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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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