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까지 자치구 합동”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오는 13일까지 결혼중개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 실태에 대해 자치구 합동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결혼중개업체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관리·파기하는지, 개인정보 보호 환경과 처리환경 구축 실태 전반을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광주지역 결혼중개업 신고등록 72개 업체 중 관련 민원이 제기됐거나 지적받은 업체 등 개인정보관리 취약업체를 중심으로 하위 10% 인 7개 업체를 선정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개인정보 관리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행정지도를 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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