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1위에 이어 당원 투표에서도 1위 차지하며 새누리당 강남구청장 후보로 선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새누리당 서울 강남구청장 후보로 선출됐다.
28·29일 여론조사(1000명)와 30일 오후 열린 당원 투표(1640명) 결과 신 구청장이 새누리당 강남구청장 후보로 선출됐다.
선거인단은 강남 갑·을을 합쳐 당원 1640명, 여론조사 대상 107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선거에는 당원 선거인단 1640명 중 1081명이 투표에 참여,신연희 후보는 전체 투표수의 34.6% 수준인 372표를 얻어 강남구청장 후보로 선출됐다.
이어 이재창 24.4%(263표), 주영길17.6%(189표), 맹정주 14.2%(153표), 조성명 9.2%(99표) 순이었다. 무효는 5표였다.
신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53,79%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맹정주(21.59%), 이재창(10.4%), 주영길(9.3%), 조성명(6.09%) 순이었다.
신 구청장 후보는 이날 1위로 후보로 당선된 후 기자와 통화에서 "강남구의 선진화 세계화를 확실히 할 수 있도록 본선에서도 압도적으로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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