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신세계 아웃렛을 운영하는 신세계사이먼은 시흥시의 배곧신도시 복합용지 사업자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용지 규모는 14만㎡로, 시흥에 아웃렛이 들어서면 신세계사이먼은 여주와 파주에 이어 경기도에 점포 3개를 갖게 된다.
신세계사이먼과 시흥시는 투자가 성사되면 200여 개에 이르는 일자리 창출 효과를 비롯해 월곶포구·오이도 등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배곧신도시는 경기 서남부권의 중심으로 서울외곽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시흥-평택 고속도로 등 5개의 고속도로가 만나는 천혜의 교통 요충지"라며 "특히 인천공항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만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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