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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총체적인 안전점검 및 범시민 안전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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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건축물·축대 등 위험시설 전반 안전 점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5월16일까지를 ‘안전 강조 주간’으로 정하고, 교량, 건축물, 축대 등 위험시설에 대한 실태조사를 포함한 총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체적인 안전점검은 광주시, 자치구 각 부서가 소관 분야별로 잠재된 위험요인과 취약분야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 실시하는 것으로 구조물 안전성, 안전시설 미비, 관리소홀, 자체점검 부실, 매뉴얼 및 지침 미비, 안전수칙 준수 여부, 교육 및 훈련 여부 등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해 재난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범시민 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오는 7일 오후 2시 대촌농협주차장에서 제218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행사를 실시한다.

광주시와 남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캠페인 행사에는 광주시와 남구청, 대촌동주민센터 직원, 대촌농협, 대촌농협영농회장단, 농업기술센터, 남부소방서, 안전모니터봉사단남구지회 등 100여 명이 참여하며 농업기술센터 주관의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남부소방서 주관의 화재예방 및 물소화기 체험교육도 부대행사로 실시한다.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행사는 자치구 주관으로 각각 실시하는데, 동구는 금남지하상가 만남의 광장에서, 서구는 덕흥마을 노인복지회관, 북구는 일곡제2근린공원, 광산구는 영광통사거리에서 실시하며, 광주시 5개 소방서는 자치구와 공동으로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체험장 교육을 실시한다.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광주시, 자치구, 도시공사, 도시철도공사, 광주환경공단, 광주광역시교육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재난안전관리책임기관과 농협, 안전모니터봉사단, 의용소방대, 새마을회, 등 민간단체, 기업체 등이 함께 참여한다.


캠페인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봄 행락철 교통안전사고 예방, 유원시설, 유도선 등 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 및 대시민 홍보, 봄철 산행 안전사고 예방과 화재예방 및 소화기사용법 등을 홍보한다.


또한, 광주시는 5월 한 달간 주·야간 불시에 나들목 진출·입로, 주요 교차로 등에서 자치구와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무단방치·임의 구조변경·대포차·번호판 변조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빛고을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장성수 광주시 안전총괄과장은 “광주시와 자치구 각 부서에서 소관 분야별로 안전점검과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봄 영농철과 행락철에 많이 발생하는 유원시설, 유도선 안전관리 실태점검, 유원지 위생업소 특별점검, 지하철, 자동차 등에 의한 교통사고예방을 위한단속, 화재예방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을 실시해 시민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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