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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갤러리AG, 신진작가 및 기획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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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안국약품의 비영리 전시공간 ‘갤러리AG’는 차세대 유망한 신진작가 및 기획자를 발굴하는 '제6회 신진작가 및 기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년에 선보이게 될 이번 공모전은 신진 작가와 함께 신진 기획자까지 대상을 넓혀, 인재 발굴 및 창작 활동에 지원을 확대하여 보다 수준 높은 작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공모 주제는 ‘정신적, 신체적 장애’에 대한 개인의 내밀한 이야기가 담긴 '핸디캡(handicap)'으로 장르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6월5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하면 된다.


지난해 경쟁률 100대 1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공모전은 표현력과 독창성, 발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총 2차에 걸쳐 외부 심사위원들의 전문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6명의 신진작가 및 기획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작가 및 기획자에게는 지원금과 함께 내년 갤러리AG에서 전시를 열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작품 전시와 관련된 폭넓고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갤러리 관계자는 “신진작가 기획자들의 협업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전시와 작가 커뮤니티를 만드는 등 전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기회를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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