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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프로야구 1군 및 퓨처스 선수들과 심판들이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노란 리본 부착에 동참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오전 이사간담회를 열고, 다음달 3일 경기부터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추모와 실종자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뜻에서 선수와 심판 전원이 노란 리본을 부착하고 경기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각 구단마다 자체적으로 부착해 온 것을 통일해 모자와 헬맷 등에 붙이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29일 경기부터는 각 구단별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해당지역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치어리더 응원과 과도한 세리머니, 이벤트 등도 당분간 자제하기로 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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