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29일 "지역 작가, 전문가와 협력해 광주가 미디어아트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시 기반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할 것"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는 미디어아트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빛의 도시’라는 상징성은 매우 중요한 자산이다”며 “미디어아트 도시를 알리기 위해 주요 건물이나 거리 등에 ‘미디어 파사드’를 설계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설치해 영상으로 미디어 기능을 구현하는 방법이다.
광주시는 지난 3월 빛의 이미지를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분야’에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을 위해 신청서를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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