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양국 경제수장들이 서울에서 만나 양국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제 4차 한-UAE 공동위원회가 오는 30일 오후 4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우리측에선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수석대표로 관계부처가 실무진이 참석하고 UAE측은 술탄 알 만수리 경제부 장관이 수석대표로 경제부와 교육부, 보험청 등 14명이 참석한다. 한-UAE 공동위원회는 기재부와 UAE 경제부간 정례적인 장관급 회의체다.
양측 대표단은 이번 회의에서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포괄적 경협방안을 논의하며 특히 건설·인프라, 에너지 등 전통적 분야와 아울러 보건의료, 금융 등 고부가 서비스분야 협력모델 발굴 등 전 산업에 걸친 협력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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