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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마을가꾸기에 민·관 하나로 뭉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녹진 농촌건강장수마을 주민 합동으로 ‘꽃심기’ 행사 "

장성군, 마을가꾸기에 민·관 하나로 뭉쳐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녹진 농촌건강장수마을 주민 합동으로 ‘꽃심기’ 행사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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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 ]전남 장성에서 민관이 함께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에 나서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29일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5일 남면 녹진 농촌건강장수마을에서 센터 직원들과 마을 주민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꽃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직원들과 주민들은 메리골드와 샤스타데이지, 웨이브페추니아 등 약 1,200여본을 마을회관 주변과 저수지 둘레길에 식재해 아름다운 마을 경관을 조성했다.

특히, 이날 25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를 보였음에도 참가자 모두 불평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꽃 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군은 오는 9월 중순경에도 천일홍과 팬지 등 가을꽃을 지원해 녹진마을 주민들과 꽃심기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마을이 봄꽃으로 화려하게 단장한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마을안길 제초작업과 대청소는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추진해 아름다운 마을을 이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매년 70여만본의 꽃묘를 농가에 위탁·생산해 읍면에 공급, 주요 관광지와 도로변, 마을 등에 아름다운 꽃길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김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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