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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종자소독과 볍씨 파종량 30% 줄이기 지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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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벼친환경재배와 병해충 예방을 위한 종자소독과 볍씨 파종량 30% 줄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 농업기술센터는 볍씨로 전염되는 키다리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건전한 종자사용, 소금물가리기, 종자소독이 병행 되도록 오는 5월20일까지 읍면별로 지도반을 편성하고 현장지도와 연시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친환경 재배농가에서는 온탕소독 방법인 60℃의 물에 10분간, 65℃에서 7분간 온탕소독을 실시하되 이 때 물의 양은 종자량의 10~20배가 되도록 하며 바로 냉수에 침지하고 발아작업을 실시해야 된다.


이와 함께 석회유황(22%액)으로 소독할 때는 석회유황 50배액에 30℃에서 24시간 소독하고 세척하고 최아 후 파종하면 된다.

일반종자 소독은 30∼32℃에서 아리스위퍼, 사파이어, 키맨 등 적정 약제를 24∼48시간 소독 후 침종 하되 약제별로 사용법을 잘 지켜 약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와 함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볍씨 파종량 30% 줄이기를 적극 전개한다. 이는 튼튼하고 건전한 모를 육성해 과번무로 인한 쓰러짐 방지, 병해충 발생 경감 등에 효과적이다.


파종량은 단보당 5kg 이내, 상자당 130~150g로 파종하고 모내기는 식부침 조절을 통해 주당3~5본만 이앙해 수량증대 및 미질향상이 되도록 적극 동참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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