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비용·약정연장 없이 선명한 HD 화질로 TV 시청 가능
[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KT스카이라이프(사장 이남기)는 29일부터 장기 가입자의 수신기를 고화질(HD)용으로 무료 교체해주는 '장기고객 고화질(HD) 무상전환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2009년 이전에 일반화질(SD)에 가입한 고객은 누구나 '고화질 무상전환 서비스'를 통해 드라마·오락·스포츠·경제·어린이 채널 등 이전보다 다양한 채널을 선명한 화질(HD)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고객센터(1588-3002)로 전화 신청만 하면 즉시 고화질(HD) 수신기로 교체가 가능하다. 설치비는 무료이고 요금인상이나 약정 연장도 없다.
또한 스카이라이프는 지난달 4일부터 고화질(HD) 가입자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HDTV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이번 '고화질 무상전환 서비스' 신청 고객에게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HDTV 무이자 할부 서비스'는 최신형 LED TV(Full HD)를 36개월 무이자로 제공하는 이벤트(32인치 월 1만8700원, 40인치 월 2만3100원)로 지난 두 달 동안 신청자가 약 3000명(28일 기준 2907명)에 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고화질 무상전환 서비스' 및 'HDTV 무이자 할부 서비스'의 종료 기한을 두지 않고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석수 스카이라이프 영업본부장은 "오랜 기간 스카이라이프를 시청해 온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고객들이 보다 선명한 화질로 방송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고화질 무상전환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최신형 LED TV뿐 아니라 홈시어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가입고객들의 혜택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카이라이프 '장기고객 고화질 무상전환 서비스'및 'HDTV 무이자 할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카이라이프 홈페이지(www.skylife.co.kr)와 고객센터(1588-300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