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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기자 오열, 해경 아닌 언딘이 '갑'… 실종자 가족들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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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기자 오열, 해경 아닌 언딘이 '갑'… 실종자 가족들 혼란 ▲이상호 기자 오열. (출처: 고발뉴스, 팩트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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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상호 기자 오열, 해경 아닌 언딘이 '갑'… 실종자 가족들 혼란

고발뉴스의 이상호기자가 지난 2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 청해진해운의 계약업체인 언딘에 대해 언급했다.


이상호기자는 이날 트위터에 다이빙벨 설치와 관련해 "언딘 쪽 비협조로 내내 기다렸다. 결국 그들의 고압적 자세로 인해 바지선 결속이 좌절됐다"는 실종자 가족들의 말을 전했다.

어어 그는 "해경도 군도 아닌 언딘이 '갑', 와서 보니 텃세 장난아니다"며 "언딘과 해경쪽에서 알파측에 책임을 전가하며 피해가족들 분위기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져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이빙벨은 세월호 침몰 사고 수색 현장 투입 논란으로 설치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태며 29일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의 수중 잠수장비 다이빙벨이 다시 사고해역으로 향하고 있다.


한편 이상호 기자는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제 3분 전.. 침몰 직전 선실 모습.. 2학년 8반 아이들이 밖으로 보낸 사진들을 공개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상호 기자는 “아이들은 9시 40분에 마지막 사진을 보냈다. 배가 침몰 중이라며 어른들의 세상에 사진을 보내며 호소했다”며 “그러나 선장은 이미 탈출했다. 저 아이들은 말 잘 듣고 착해서 기다린 죄 밖에 없다”고 말하며 오열하며 비통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상호 기자의 오열은 방송이 불가피할 정도여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상호 기자 오열과 트위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상호 기자 오열, 정말 안타깝다" "이상호 기자 오열, 다이빙벨 투입 논란 엄청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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