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주비엔날레, 6기 국제큐레이터코스 5월10일까지 모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4초

“글로벌 미술교육현장에 참여하세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재)광주비엔날레가 국제큐레이터코스 참가자를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제 6회째인 국제큐레이터코스는 ‘예술을 통한 사고의 다이나믹’(The dynamics of thinking through art)을 주제로 8월 11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된다.


지도 교수는 국제적 전시 기획자이자 교육자로서 뛰어난 활동을 펼쳐 온 루스 노악(Ruth Noack)이 맡았다. 그는 2007카셀도큐멘타 큐레이터, 영국 왕립예술학교 (Royal College of Art) 현대미술기획 프로그램 디렉터 등을 역임했다.

이번 강의에는 지도교수인 루스 노악의 주제 특강을 비롯해 2014광주비엔날레 총감독, 2015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2014광주비엔날레 참여 작가, 국내외 전시 기획자 및 비평가 등이 참여한다.

강의 외에도 오는 9월 개막하는 제10회 광주비엔날레(9월 5일~11월 9일)의 전시 준비 및 작품 설치 현장에 참여하는 실무형 프로그램이 병행되며, 특히 광주비엔날레 창설 20주년 특별기획전 및 학술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2009년 개설된 광주비엔날레의 국제큐레이터코스는 지난 5년 동안 현대미술과 시각문화 전반에 관한 인문 사회학적 탐구를 바탕으로 전시기획과 실행, 비엔날레의 문화전략과 미학적 담론을 학습하고 확장해 나가는 열린 플랫폼으로서 기반을 다져왔다.

그동안 바바라 반더린덴(브뤼셀비엔날레 창설자), 댄 캐머런(뉴올리언즈 비엔날레 창설자), 우테 메타 바우어(전 영국왕립예술대학 학장), 옌스 호프만(뉴욕 유태인미술관 부관장)과 캐롤 잉화 루(2012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마리아 린드(스톡홀름 아트센터 관장) 등이 지도 교수로 참여했으며, 총 120여 명의 신진 기획자들이 이 과정을 마쳤다.


만33세 이하 전시 기획 및 실행에 관심 있는 관련 분야 전공자, 활동가, 작가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코스 전 과정은 영어로 진행된다.


제출 서류는 지원서, 이력서, 논문ㆍ전시기획 등의 활동자료 2개 이하이며, 지원서를 비엔날레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curatorcourse@gwangjubiennale.org)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 과정을 거쳐 6월 중순 최종 참가자 22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http://www.gwangjubiennale.org ) 참조.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