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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화는 28일 서울지방보훈청과 보훈가족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2014 나라사랑 클린하우스' 사업을 시작했다.
이날 ㈜한화 경영지원실 이성규 전무와 서울지방보훈청 안중현 청장을 비롯해 ㈜한화 및 서울지방보훈청 직원 8명은 서울 서대문구 대신동에 위치한 장모씨(85세, 6.25전쟁 참전) 댁을 방문해 낡은 화장실 및 지붕을 보수하고, 주방가구 및 장판 등을 직접 교체했다.
㈜한화의 이성규 전무는 "나라사랑 클린하우스사업을 통해 국가에 헌신하신 보훈유공자의 생활환경 및 처우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화는 '함께 멀리'라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사회공헌철학을 바탕으로 2011년부터 지금까지 보훈가족 3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왔다. 올해 역시 보훈가족 10가구에 대해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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