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코엑스와 유아 전시 주최사인 세계전람은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유아용품 전시회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오는 10월 30일 베트남 호찌민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베트남 베이비 앤 키즈 페어'를 개최한다. 양사는 국내외 10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이 행사에서 전시 산업에 진출하는 동시에 유아용품 시장 개척을 지원할 방침이다.
코엑스 관계자는 "베트남 유아용품시장 규모는 약 5조5000억원이며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어 국내 업체에는 더없이 좋은 기회"라며 "이번 전시회에서 4000만 달러 상당의 수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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