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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국내제약 최초 중국유명상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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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국내제약 최초 중국유명상표 획득 한미약품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총경리 임해룡)은 최근 어린이 유산균정장제 '마미아이'가 중국 정부로부터 '중국유명상표(中國馳名商標)'를 획득했다고 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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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북경한미약품의 대표 브랜드 ‘마미아이’가 국내 제약기업으로는 최초로 중국유명상표를 획득했다.

한미약품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최근 어린이 유산균정장제 ‘마미아이’가 중국 정부로부터 ‘중국유명상표(中國馳名商標)’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국유명상표는 중국공상총국 상표국이 평가를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품질 및 인지도 등을 심사해 부여하는 중국 공식 인증마크이다.

현재 중국 내 약 17만개(양약) 의약품 중 중국유명상표를 획득한 제품은 단 20개로 마이아이의 이번 상표 획득은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이례적 성과로 평가된다.


북경한미약품은 이번 상표 등록으로 마미아이의 확고한 브랜드 구축은 물론, 관련 유사상표 등록 및 침해행위에 대해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마미아이는 1994년 중국에 출시돼 연매출 770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중국 아동 유산균정장제 시장 1위 제품으로 자리 잡은 북경한미약품 대표 브랜드이다.


장호원 북경한미약품 마케팅전략 총감은 “마미아이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신뢰가 중국유명상표 획득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최고 품질과 경쟁력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 중국 현지법인인 북경한미약품은 1996년 설립 이후 연구개발, 생산, 영업 등 전 분야를 독자적으로 수행하며 지난해 연매출 9억6000만위안(한화 약1700억원)을 달성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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