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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노란 리본' 서울 광장에도 등장 "미안합니다"
서울시청 앞 광장에도 '노란 리본'이 등장해 서울 시민도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서울 시청에 걸린 '노란 리본' 현수막 사진을 공개하며 서울시에서도 세월호의 비극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알렸다.
이 현수막에는 흰색 바탕에 세월호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노란 리본'이 그려져있다. 특히 "미안합니다"라는 큰 글씨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서울 덕수궁 대한문에는 '세월호 한마음 촛불문화제'가 예정돼있다.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별접기, 애도의 촛불행진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서울 광장에 걸린 '노란 리본' 현수막을 접한 네티즌은 "우리도 미안합니다 진심으로" "참 마음이 아프네요" "서울에도 분향소 설치해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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