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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크루즈관광객 2,500명 순천시 1일 관광상품으로 방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오는 28일, 순천만정원·낙안읍성·이마트쇼핑 등 3개조 코스방문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오는 28일 중국 무한급유한회사 직원 2,500명이 14만t급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선을 통해 광양항에 입항, 순천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버스 70대를 이용해 3개 조로 나눠 순천시 1일 관광상품 코스인 순천만정원, 낙안읍성, 이마트 쇼핑 등 일정을 소화한다.

관광객들은 먼저, 순천만정원을 둘러보고, 낙안읍성에서 1만원권 쿠폰을 이용, 음식체험과 특산품을 구입하고 동부웨딩홀과 웨딩데이컨벤션에서 중식 해결 후 순천 소재 이마트에서 쇼핑한다.


순천시는 이번 크루즈관광객 방문에 대비하여 광양항 입출항 안전대책, 교통안전, 환전소 설치 등 여수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협조요청을 했다.

방문지 관련 6개부서와 지원 및 안전대책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여 협의를 마쳤으며 당일 불편함이 없도록 중국어 해설사 지원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향후 방문하게 될 중국 크루즈관광객은 5월중 롯데관광여행사를 통한 6,200명, 6월중 암웨이사 직원 15,000명, 7월중 한국한아여행사를 통한 900명 등 방문이 예정되어 있으며, 여행사 관계자가 우리지역 관광지를 사전 답사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생태와 정원의 도시로 세계적인 명소인 순천시가 중국관광객에게 큰 인기가 있어 지속적으로 여행사를 통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유치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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